🎤 에드 시런 'Don't', 저스틴 비버와 듀엣 될 뻔했던 비하인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에드 시런의 2014년 히트곡 'Don't'에 저스틴 비버의 목소리가 더해졌다면 어땠을까요? 최근 에드 시런이 10년 만에 직접 밝힌 이야기에 따르면, 이 곡은 하마터면 두 슈퍼스타의 듀엣곡이 될 뻔했다고 합니다. 이 놀라운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그가 왜 이 제안을 거절했는지, 그리고 두 사람의 인연은 어떻게 이어졌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10년 만에 공개된 비밀, 'Don't'의 또 다른 주인은?

에드 시런은 최근 '댓 피터 크라우치 팟캐스트'에 출연하여 자신의 두 번째 앨범 'x (Multiply)'에 수록된 히트곡 'Don't'의 제작 비화를 공개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당시 프로듀서였던 베니 블랑코가 이 곡을 저스틴 비버와의 듀엣으로 만들자는 아이디어를 강력하게 제안했다고 합니다. 이미 세계적인 스타였던 두 사람의 만남은 그 자체로 큰 화제가 될 수 있었기에 매우 흥미로운 제안이었습니다.

당시 저스틴 비버 역시 이 곡에 참여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베니 블랑코는 두 아티스트의 협업이 가져올 시너지를 기대하며 에드 시런을 설득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이 계획은 최종적으로 성사되지 못했고, 'Don't'는 에드 시런의 솔로곡으로 발매되어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 에드 시런이 듀엣을 거절한 진짜 이유

에드 시런이 이 매력적인 제안을 거절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곡에 담긴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팟캐스트에서 "이 노래는 매우 개인적인 곡이라 듀엣으로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Don't'의 가사는 연인에게 배신당한 감정을 직설적으로 담고 있어, 에드 시런 본인의 경험과 감정이 깊게 녹아있는 곡입니다.

그는 자신의 솔직한 이야기에 다른 가수의 목소리가 더해지는 것이 곡의 진정성을 해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특히 저스틴 비버처럼 독특하고 잘 알려진 음색이 참여할 경우, 곡의 서사가 희석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을 것입니다. 결국 그는 상업적인 성공 가능성보다 아티스트로서 곡의 메시지를 온전히 지키는 길을 선택한 셈입니다.


🤫 'Don't' 가사에 얽힌 오랜 루머

'Don't'가 발매된 직후부터 이 곡의 가사가 누구를 향한 것인지에 대한 팬들의 추측이 무성했습니다. 가장 널리 알려진 루머는 바로 동료 가수 엘리 굴딩과 원디렉션의 나일 호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당시 에드 시런과 엘리 굴딩의 관계, 그리고 이후의 상황들이 가사와 유사하다는 점 때문에 이러한 추측은 거의 정설처럼 받아들여지기도 했습니다.

물론 에드 시런은 특정 인물을 공식적으로 언급한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 루머는 그가 왜 이 곡을 "매우 개인적"이라고 표현했는지 이해하게 해주는 중요한 배경이 됩니다. 이처럼 깊은 상처와 감정이 얽힌 노래였기에, 그는 자신의 목소리만으로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 결국 성사된 두 슈퍼스타의 만남

'Don't'에서의 협업은 불발되었지만, 에드 시런과 저스틴 비버의 음악적 인연은 이후 더욱 빛을 발했습니다. 2015년, 에드 시런은 저스틴 비버의 세계적인 히트곡 'Love Yourself'를 공동 작곡하며 그의 성공적인 재기에 큰 힘을 보탰습니다. 이 곡은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두 사람의 음악적 시너지를 증명했습니다.

그리고 2019년, 두 사람은 마침내 'I Don't Care'라는 곡으로 정식 듀엣을 선보였습니다. 이 곡 역시 발매와 동시에 전 세계 음원 차트를 휩쓸며 팬들의 오랜 기다림에 화답했습니다. 'Don't'라는 개인적인 노래 대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밝은 곡으로 만난 두 사람의 선택은 결과적으로 더 완벽한 그림을 만들어 냈습니다.


에드 시런의 'Don't'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는 한 아티스트가 자신의 작품에 담긴 진정성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보여주는 흥미로운 사례입니다. 저스틴 비버와의 듀엣이라는 거부하기 힘든 제안 앞에서도 그는 곡의 개인적인 서사를 지키는 길을 택했습니다. 비록 'What if(만약에)'라는 상상을 하게 만들지만, 결국 각자의 자리에서 성공을 거두고 훗날 더 완벽한 협업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현명한 결정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Don't'와 두 사람이 함께한 'I Don't Care'를 연달아 들어보며 그 차이를 직접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