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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문을 탄 박신혜의 연기 변신이 제대로 통했습니다.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이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주말 안방극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습니다. 1월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4회 시청률은 전국 유료 플랫폼 기준 7.4%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첫 방송 대비 2배 이상 껑충 뛴 수치로, 1990년대 세기말 감성과 오피스 코미디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결과로 보입니다.
💡 30억 손실 위기, 통쾌한 한 방으로 역전
지난 방송의 핵심은 주인공 홍금보(박신혜)에게 닥친 절체절명의 해고 위기였습니다. 한민증권에 30억 원이라는 막대한 손실을 입힌 주문 실수 사건으로 징계위원회가 열렸고, 사태 수습을 위해 투자사의 주문 취소 동의서가 필수적인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사건의 내막에는 추악한 진실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단순 실수가 아니라 강필범 회장의 비자금 조성을 위해 트레이딩부 소경동 부장이 꾸민 계획적 범죄였던 것입니다. 이 사실은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과 함께 홍금보를 응원하게 만드는 기폭제가 되었습니다.
✅ 90년대 감성, PC통신 여의도 해적단의 활약
위기에 빠진 홍금보를 구한 것은 301호 룸메이트들이었습니다. 이들은 90년대 증권가 정보의 산실이었던 PC통신 동호회 여의도 해적단을 이용하여 여론전을 펼쳤습니다. 거짓 정보를 흘려 원밀리언 인베스트먼트 대표를 함정에 빠뜨리는 작전은 당시 시대를 기억하는 이들에게는 향수를, 젊은 층에게는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특히 공항으로 도주하려던 대표를 끝까지 추격한 홍금보와, 예기치 않게 도움의 손길을 내민 알벗 오의 협동 작전은 극의 쾌감을 극대화했습니다. 결국 동의서를 확보하며 위기를 넘기는 모습은 사이다 같은 통쾌함을 안겼습니다.
🔍 가파른 우상향 곡선, 시청률 추이 분석
언더커버 미쓰홍의 상승세는 심상치 않습니다. 1회 3.5%로 무난하게 출발했던 시청률은 2회에서 5.7%로 급등했고, 3회에서 5.2%로 잠시 숨 고르기를 한 뒤 4회에서 단숨에 7% 벽을 돌파했습니다. 박신혜가 보여주는 냉철한 감독관과 허당기 넘치는 말단 사원을 오가는 1인 2역급 연기가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입니다.
회차별 시청률 변화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
| 회차 | 방송일 | 시청률 (전국 유료가구) |
|---|---|---|
| 1회 | 1월 17일 (토) | 3.5% |
| 2회 | 1월 18일 (일) | 5.7% (▲ 2.2%p) |
| 3회 | 1월 24일 (토) | 5.2% (▼ 0.5%p) |
| 4회 | 1월 25일 (일) | 7.4% (▲ 2.2%p, 자체 최고) |
📌 소름 돋는 엔딩, 침입자의 정체는?
통쾌한 반격의 기쁨도 잠시, 방송 말미에는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엔딩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홍금보가 머무는 기숙사 방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침입자가 등장한 것입니다. 위장 취업 중인 그녀의 진짜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처한 것인지, 아니면 또 다른 사건의 시작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폭발하고 있습니다. 상승세를 탄 언더커버 미쓰홍이 다음 주에는 또 어떤 기록을 써 내려갈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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